♬故鄕의 푸른잔디 (1972) / 나훈아♬
1.♬
The old hometown looks the same
As I step down from the train
And there to meet me
Is my mama and papa
Down the road I look
And there runs Mary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Yes, they'll all come to meet me
Arms reaching, smiling sweetly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
The old house is still standing
Tho' the paint is cracked and dry
And there's that old oak tree
That I used to play on
Down the lane I walk with my sweet Mary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臺詞)
꿈속에 보는 아름다운 내고향
내 사랑하는 부모형제 그리고 내연인
그동안 잘있었니
잊지못할 내사랑의 그림자를 꿈속에서나마
그려보는 너의모습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영원히 잊지못할 꿈속의 그림자
Yes, they'll all come to see me
In the shade of that old oak tree
As they lay me 'neat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앨범 : 나훈아.하춘화 히트선곡 (해풍/그리움)
제작회사 : 972,지구 JLS-120593 나훈아 작곡집
이제는 초로의 할아버지가 되었을 탐 존스의 음악은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친숙하다.
그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Green green grass of home'은
멜로디와는 달리 슬픈 내용을 담고 있다.
오랜 감옥살이를 하던, 한 사형수가 문득 꿈을 꾸었습니다.
만기 출소한 후,
열차를 타고 간다.
꿈에 그리던 고향으로........
열차에서 내리니까, 부모님도 나와 계시고.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고개들고 바라보니,
저 멀리에서, 애인인 금발머리의 '메리'가 반가움에 어쩔줄 몰라 하며,
뛰어오고 있지 않는가........
오랫만에 만져보는 고향의 푸른 잔디의 촉감은,
더 할 나위없이 좋기만 하다.
비록, 페인트 칠은 벗겨지고 색이 바랬지만,
고향의 옛집은 아직도 건재하다.
어렸을때 올라가서 놀곤 했던,
'오크나무'도 저리 무성하고.........
다시한번, 고향의 잔디를 만져보려 하는 찰라,
꿈에서 깨어 버렸다.
눈을 비비고 주위를 둘러 보니,
차디찬 감옥의 회색빛 벽만 싸늘하게 나를 감싸고 있었다.
그리고, 간수와 근심스런 얼굴의 신부가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탐 존스의 'Green green grass of home'은 이런 내용을 담고있는 노래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