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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三昧境

진례 도강지에서 (2015년 11월 20일)



하염없이 기다리는 忍苦의 시간으로 歲月을 낚고~

가을이 내려앉은 산등성이의 아름다움이 수면위에 한폭의 동양화를 연출하고~


깊은 산속에 위치하여 조용하고 멋진 포인트는 많았으나
기다림의 미학을 배우는걸로 만족하고~

운전담당 식사담당 마누라의 지극정성으로 우리 父子는 늘 행복에 겨웁고~

집에서 끓여 온 추어탕에 총각김치와 반주를 겯들인 맛있는 점심
진례 도강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