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있는 언덕/신동석
(장 영 작사/김 현 작곡)
1.♬
느티나무 서 있는 마을 어귀에서
두 손을 마주 잡고 즐거웁게 놀던
그때는 옛날이요 흘러가 버린 추억
그래도 또 다시 그 옛날 생각
2.♬
노송 굽게 서 있는 뒷동산에서
두 볼을 붉히면서 사랑을 속삭이던
그때는 지나가고 흘러가 버린 추억
그래도 다시금 지난 날 생각
앨범 : [냉수먹고 속차려요/그대그리는 밤] 10인치
제조회사 : (1961) 부라보 BL-1004
SIDE=A
1.냉수먹고 속차려요(윤미)
2.내고향은 부른다(김성탁)
3.장길 이십리(지옥화)
4.느티나무 있는 언덕(신동석)
SIDE=B
1.그대 그리는 밤(전대전)
2.허무한 내청춘(김성탁)
3.구름높이 하늘높이(길쌍성)
4.항구의 서울(허윤)
느티나무있는 언덕 .......
1958년 崔要安(최요안)의 라디오 연속극을 영화화한 최훈 감독 작품........
박노식, 노경희 박정은, 김승호, 황정순 출연........
국민학교 6학년인 용문(박정은)은 오늘도 느티나무 있는 언덕에 올라
엄마(황정순) 생각에 넋을 잃고 있다.
용문은 엄마가 집을 나갔다는 것 때문에 학교 아이들로부터 늘 놀림을 받는데,
화가 난 용문은 아이들과 싸우거나 학교의 문제아가 된다.
새로 부임한 담임선생 정섭(박노식)은 용문을 이해하고 사랑한다.......
동료교사 석인애(노경희)도 차츰 용문을 이해하게 되고 정섭과 사랑이 싹튼다.
엄마를 찾아 서울로 간 용문은 엄마가 다른 집에 시집간 걸 알고 실망하는데,
정섭은 용문을 위로하며 학교로 데리고 온다.
인애를 좋아하는 동료교사 성칠(이민)은 질투심에 정섭을 모함하고,
이 때문에 정섭은 학교를 떠s나 서울에서 용문과 함께 살아가는데,
용문을 못잊는 엄마는 남편(김승호) 몰래 용문을 뒷바라지 하다 들킨다.........
화가 난 남편이 사고로 죽고 엄마는 살인 혐의로 감옥에 갇힌다.
정섭도 군대에 가고 용문은 혼자 남지만,
좌절하지 않고 신문배달을 하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꿋꿋하게 살아간다.
서울로 올라온 인애와 휴가 나온 정섭은
엄마의 면회를 간 용문과 만나 행복한 미래를 약속한다..........
♣머무시는 동안 즐거우셨으면 합니다♣
★一片丹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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