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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drama

민검사와 여선생(1966년)



민검사와 여선생(1966년) 
감독 : 전범성 
출연 : 김지미,김석훈,서영춘,도금봉,최성호,조항,석일우,
         노도윤,김상원,안성혜,천­시자,장혜자
- 줄거리 -
장손(노도윤)은 박양춘 선생(김지미)의 제자로 병든 할머니와 단 둘이 살며 
아침에는 신문을 돌리고 밤에는 찹쌀떡을 파는 고된 생활을 한다. 
가난한 생활을 하는 장손을 안타까워하던 박 선생은 장손에게 세심한 마음을 쏟는다. 
세월이 흘러 박 선생은 학교를 그만두고 선장과 결혼을 한다. 
남편이 출항을 한 동안 한 탈옥수가 양춘의 집에 숨어들어온다. 
탈옥수의 안타까운 사정을 들은 양춘은 탈옥수를 숨겨주는데, 
동네에서는 양춘이 탈옥수와 관계를 가졌다는 소문이 든다. 
출장에서 돌아 온 남편이 그 소식을 듣고 총으로 양춘을 협박하다 
실수로 자기 총에 맞아 죽고 양춘은 살인죄로 검찰에 송치된다. 
담당검사는 공교롭게도 장성한 민장손(김석훈)이다. 
장손은 선생님의 은혜를 갚기 위해 검사직을 사퇴하고 변호사가 되어 양춘을 변호한다. 
양춘은 장손의 감동적인 변호에 무죄로 석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