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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drama

[스크랩] 언제나 마음은 태양 (To Sir, With Love, 1967)


 

 

 

 

 

 

 

 

   

 

 

 

원제:To sir with love

감독:제임스 클라벨

출연:시드니 포이티에, 주디 그리슨, 수지 켄들, 루루

 

 슬럼가에서 막 자라난 문제 아들인 10대 청소년들의 반항과 욕구 불만을 인내와 성실로서 교육시킨 한 흑인 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가이아나의 UN 대사였던 E.R. 브레이스 웨이트의 자서전을 영화화한 것인데, 원작 소설은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었었다.

  이 영화의 포인트는 최초로 흑인 배우가 영화의 주인공을 맡았다는 점이다. 시드니 포이티어가 주연을 맡음으로써 흑인 배우도 극영화에서 주연을 맡을 수 있다는 사실이 기정화되기 시작했고 그간 고정적인 배역만을 맡아왔던 흑인 배우들의 배역들이 유연성 있어지기 시작했다. 연극 배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포이티어는 1955년 <폭력 교실(Blackboard Jungle)>이라는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이며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내용이 흡사한 <폭력 교실>에서 시드니 포이티에는 불량배 역할을 맡았었다. 시드니 포이티어는 흑인으로는 드물게 (63)로 오스카에 두번이나 노미네이트됐고, 그 중 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후에 제작자와 감독으로 변신했는데 1970년대에는 연출을 활발히 했으며 자신이 연출한 영화들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포이티어 외에 눈에 띄는 배우로는, 영국 출신 신인으로 이 영화에 참여했던 가수 겸 배우 룰루(Lulu)다. 특히 룰루가 영화 속에서 부른 주제가 "To Sir With Love"는 아직도 국내 팬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올디스 벗 구디스'로 특히 스승의 날이 되면 리퀘스트를 아주 많이 받는 노래이다.

 







 


루루(LuLU)-To Sir With Love


출처 : 영화보기카페
글쓴이 : 매바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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