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 43회 어버이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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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사)대한노인회 증평군 지회(회장 김재성)는 8일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증평체육관에서 
장한어버이상 시상, 노래 자랑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열 군수, 지영섭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어르신 및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 낸 연훈흠(74) 씨가 ‘장한어버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유순종(82), 정옥임(79·여) 씨는 증평군수 표창, 양철희 씨 등 5명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효행상으로 이유진(12)양과 이숙종(70·여) 씨가 충북도지사, 증평군수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올해 100세를 맞은 증평읍 박노필 옹에게는 명아주 줄기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인 '청려장'이 전달됐다.
증평군 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과 대경종합유통(대표 오수철)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요쿠르트 및 우유저금통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