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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較音樂 感想室

♬三角山 손님/태성호~최병호♬

태성호☜=====三角山 손님=====☞최병호

♬三角山 손님/태성호~최병호♬
       (작사 : 고려성/작곡 : 나화랑)
1.♬
쓰러진 빗돌에다 말고삐를 동이고 
초립끈 졸라매면 장원꿈도 새로워 
한양길이 멀다 해도 오백 리라 사흘 길 
별빛을 노려보는 눈시울이 곱구나 
2.♬
백화산 잿마루에 물복숭아 곱던 날 
아미월 웃어주는 들마루가 정다워 
죽장망혜 늙은 손님 일러주던 글 한 수 
산허리 굽이굽이 풍악소리 들린다

빗돌=무덤에 묻힌 사람의 이름 및 행적을 나타내거나 어떤 사적이나 업적 
     또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돌에 글을 새겨서 세우는 것
죽장망혜 [竹杖芒鞋]=대지팡이와 짚신이란 뜻으로, 
                   먼길을 떠날 때의 아주 간편한 차림새를 이르는 말
백화산(白華山)=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사이에 있는 산(933m)
잿마루-재의 맨 꼭대기
아미월(蛾眉月)=음력 초사흗날의 달 
♣머무시는 동안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一片丹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