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짧은 幸福 / 나훈아♬
(1972.골든히트 퍼레이드 제6집/노래바꿔 부르기편/오아시스 레코드 OL-1117)
SIDE - 1 1. 바다가 육지라면 2. 선생님 3. 서산 갯마을 4. 사랑아 다시한번 5. 밤에 우는 새 6. 누가 울어
SIDE - 2 1. 당신은 철새 2. 안녕 3. 꽃과 나비 4. 사랑하다 싫어지면 5. 너무도 짧은 행복 6. 안개속에 가버린 사랑
(임영일 작사, 이인권 작,편곡)
1.♬
두 목숨 한데 묶어 사랑하던 시절은
꿈처럼 사라지고 눈물만이 남았소
임이라 부르는 게 왜 그리 좋았던지
밤새워 불러보고 밤새워 사랑한 게
그 사랑 눈물 될 줄 아~ 가버린 당신
2.♬
두 운명 한데 묶어 사랑하던 그때가
슬픔만 남겨놓고 추억으로 변했소
당신을 따르는 게 왜 그리 좋았던지
밤새워 쳐다보는 행복한 그 눈물이
그 눈물 상처될 줄 아~ 가버린 당신
본 곡은 임영일 작사 이인권 작곡으로
최초 '70년 9월 조미미님에 의해서 취입되었으나
얼마후 12월에 나훈아님이 (편곡)다시 취입함으로서
조미미님의 노래가 나훈아님의 노래로 탈바꿈하는
수모를 당해야만 했었습니다.
본 곡은 전주곡에서 보면 매우 가볍게 발랄하게
경쾌함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고, 또 조미미님의 노래
"바다가 육지라면"과 매우 흡사한 이인권님의
음악적 특성이 잘 살아있고 감성이 매우 강하게 배어 있습니다.
노래의 세번째 소절부터 [임이라 부르는 게 왜 그리 좋았던]
노래의 분위기가 확 바뀌는데 이러한 음악이 바로 이인권님의
음악적 특성입니다.
본 곡은 나훈아님의 멋스럽고 로맨티스틱함을 느낄수 있는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