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를 찾아볼려고 했는데 만만치가 않네요
뭐 어짜피 율리시스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아시죠? 트로이 전쟁때 트로이 목마를 생각해내는 뛰어난 머리와 전사로서의 용기를 갖춘 자로서 트로이 전쟁이 끝나자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신의 노여움으로 수 년동안 바다를 떠돌다 어렵게 고향에 돌아갔음에도 주변국의 악덕 지주들이 율리시스가 죽은줄 알고 그에 집을 점거하여 아내에게 구애를 하는 동안 그들을 처벌하는 내용으로 오래전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읽은 기억과 알게 모르게 흑백영화로 본 기억을 더듬어 봤습니다. 책자는 70년대에 인쇄된 책이라 여기저기 헐고 글 형식은 세로 글이라 꽤 힘들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작품과는 달리 잠깐 지나가는 얘기인데요 소설 '람세스'를 읽어보면 모세가 유대인들을 이끌고 이집트를 빠저나갈 무렵 트로이 전쟁을 끝낸 그리스인들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배를 수리하기 위해 이집트에 잠시 정박을 합니다. 그 때 파라오는 시인 '호메로스'의 시적 능력에 반해 그를 게속 이집트에 남게 하는 내용이 잠깐 나옵니다. 그렇게 보면 그 책에서는 '출애굽기'와 '트로이 전쟁'이라는 커다란 두 사건을 동일 시대로 놨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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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보기카페
글쓴이 : 나르시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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