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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옛노래

♬갈매기 우는 木浦港 / 차은희♬

    ♬갈매기 우는 木浦港 / 차은희♬ 1. 목포는 항구라고 이별도 많드라 목포는 항구라고 눈물도 많드라 연락선 갈적마다 청춘이 슬퍼우네 한 많은 그 이별을 밧줄로 꽁꽁묶고 삼학도 지나갈땐 천만길 물길속에 검은머리 버리시고 미련없이 잘가세요 2. 목포는 항구라고 괄세도 많드라 목포는 항구라고 설움도 많드라 쌍고동 울쩍마다 가슴을 도려내는 원수의 그 추억을 밧줄로 꽁꽁묶고 흑산도 지나갈때 검푸른 파도속에 시원히 던지시고 눈물없이 잘가세요. (김진경 작사/김성근 작곡) (1965.잘있거라 서울아.손인호 / 아세아 레코드 AL NO.52) SIDE - 1 1.잘있거라 서울아 (손인호) 2.언제나 오실까요 (최숙자) 3.비련의 사나히 (김용만) 4.무정해요 (최민화) SIDE - 2 1.갈매기 우는 木浦港 (차은희) 2.대답없는 두만강 (손인호) 3.챠이나 꽃마차 (김영애) 4.울면서 왔오 (고대원) 차은희 노래모음 No4 1.대답없는 추억 2.님은 온다네 3.갈매기 우는 목포항 4.목포의 비가 5.순정 아가씨 꾀꼬리가수로 자타 공인했던 부산출신의 차은희입니다. 출생은 서울입니다만.. 은방울자매의 박애경과는 나이도 같고 같은 공쿠르에 나가기도 했지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아름다운 목소리들의 소유자들입니다. 둘이 친하면서도 경쟁상대였지요. 서로 앞서거니 뒷 서거니 하면서 레코드를 취입했었지요. 데뷔도 나란히 해서 데뷔첫취입곡은 '한많은 오륙도'입니다. 박애경의 데뷔곡이 '한많은 아리랑'인데 둘 다 '한많은 ~'으로 시작 했군요. 만약에 둘이 합해서 은방울자매를 결성했더라면 더 아름다운 화음이 생성 되었을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만, 나이도 같고 해서 서로 주도권을 잡기 위한 다툼이 발생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솔직히 저도 누구의 목소리가 더 좋은지 판별은 못하는 형편입니다. 때와 각각의 노래에 따라 달리 평가가 되니까요. 다만 하나 분명한건 말할때의 음성은 박애경이 더 좋습니다. 박애경은 음성이 아름다운 가운데도 남인수처럼 결의 매디가 있고 철성음입니다. 반면에 차은희는 저음에서 중성적인 느낌이 좀 있으며, 박애경보다 목소리가 약간 굵은 편이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입니다. 00:00 01. 경상도 아가씨의 순정 03:29 02. 관광 버스 여차장 06:41 03. 노래하는 꾀꼬리 09:56 04. 대답 없는 추억 13:04 05. 갈매기 우는 목포항 16:00 06. 사월의 별 19:02 07. 서울의 전차 차장 22:22 08. 여배우의 일기 26:04 09. 일선(一線)의 우리 오빠 28:56 10. 화촉동방 31:42 11. 안녕히 계세요
♣머무시는 동안 즐거우셨으면 합니다♣ ★一片丹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