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5년 5월 24일 새벽 4시출발
어디로 : 진례 내룡지&학성지
누구와 : 아들, 큰사위, 외손주와 함께
뭣하러 : 민불낚시
조과는 : 붕어 20여마리
첩첩산중에 위치한 내룡지
약 9.000평 정도의 자그마 한 저수지로 5시가 조금넘어 도착하여 3칸대와 2.5반대 등 두대를 설치하고 입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미 해가 떠 올라서 수면을 훤히 비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자그마 한 붕어 예닐곱마리를 낚는데 만족을 하였습니다
1차로 자리잡았던 내룡지에서의 시원찮은 조과로 옮긴 학성지 입니다
채비를 준비중인 아들녀석~
낚시는 완전 초보이지 만 그 열성 하나는 대단 합니다
아빠의 낚시 솜씨를 기어이 눈으로 확인 하겠다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따라 나선 외손주 녀석~
큰사위도 채비를 준비 중입니다
자기 아빠가 낚은 붕어를 들고 자기가 잡은 듯 포즈를 취하는 외손주 녀석~
아빠와 나란히 앉아서 낚시 삼매경에 빠진 외손주 녀석~
하루의 조과가 신통치 않습니다
새벽에 낚인 녀석들은 이미 저 세상으로 떠났습니다
다음날이 초파일이라 낚은 붕어는 전부 방생을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