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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스크랩] 조선의 낭만시대 매창



 

 

조선 명기(名技)들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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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몽

꿈길밖에 길이없어 꿈길로가니

그님은 나를 찾아 길 떠나셨네

이뒤엘랑 밤마다 어긋나는 꿈

같이 떠나 노중에서 만나기를 지고

송도기생 황진이

相思相見只憑夢 (상사상견지빙몽) 그리워라, 만날 밖에 없는데

訪歡時歡訪 (농방환환방농) 내가 님 찾아 떠났을 때 님은 나를 찾아왔네

願使遙遙他夜夢 (원사요요타야몽) 바라거니, 언제일까 다음날 밤 에는

一時同作路中逢 (일동작로중봉) 같이 떠나 오가는 길에서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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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옛산이 로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다

주야(晝夜)에 흐르그든 옛물이 있을소냐

인걸(人傑)도 물과같도다

가고 아니 오노 매라

송도 기생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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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져 내일이야 그릴줄 모르던가

이시라 하더면 가랴마는 제구태여

보내고 그리는 정은 나도 몰라 하노라

송도 기생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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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남 주지 말고 남의 사랑 탐치마소

우리 두사랑에 잡사랑 행여 섞일세라

아마도 우리사랑은 류가 없는가 하노라

일생에 이사랑 가지고 괴어 살려 하노라

송도 기생 황진이

출처 : ♪☆ 음악은 밤 하늘의 별빛처럼 ☆♪
글쓴이 : 프리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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