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 OST ♬燕山君/황국성♬ 一片丹心 靑岩 2022. 1. 29. 08:14 ♬燕山君/황국성♬ (천지엽 작사/진성화 작곡) (1961년 뉴스타레코드 NL-12)映畵主題歌 1. 東宮太子 태어나니 百姓들도 즐기면서 成宗임금 사랑 속에 金枝玉葉 자라났네 동궁마마(后宮媽媽) 中殿되어 宮中榮華 노려나니(누려가니) 어머님의 그리운 情 눈물지는 燕山君 2. 억울하신 尹妃孤魂 꿈길 속에 뵐 적마다 쌓인 怨恨 갚으리다 눈물 속에 盟誓하네 酒池肉林 伽倻彈琴 꽃밭 속에 나비되어 王冠勢道 누리다가 귀양가는 燕山君 SIDE-A 1. 燕山君 (황국성) 2. 항구의 마리 (김세일) 3. 목포야곡 (이진문) 4. 항구의 카츄샤 (황국성) SIDE-B 1. 항구의 술집 아가씨 (황국성) 2. 봄비 오는 밤 (김세일) 3. 멋쟁이 마도로스 (황국성) 4. 잘가거라 내 사랑 (고대원) 노래를 부른 황국성은 1928년 파주에서 태어나 1957년 센츄리레코드, 1959년 도미도레코드, 1962년 아세아레크드사 소속으로 활동하던 가수로 "오는 길 가는 길(1957)", "농부의 자유천지(1959)", "군산항 엘레지", "무정한 기적소리", "흘러 십년, 찾어 십년(1960)", "밤은 왜 오는가", "고려충신 정몽주", "연산군(1961)" 등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는 노래와 역사적 인물 노래를 부른 미성의 가수다. 당시는 꽤 많은 인기를 누린 가수로 1980년대까지 곡을 발표하면 활동했지만, 후세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진주같은 가수다. 가사를 살펴보면, 동궁태자(東宮太子)는 연산군 "이융"으로 1476년 웡위에 올러 1506년까지 재임한다. 무오사화(戊午士禍, 1498), 갑자사화(甲子士禍, 1504)가 발발하며 웡위에서 내려온다. 성종(成宗)은 연산군의 아버지이고 후궁마마(后宮媽媽)는 정현왕후(貞顯王后) 윤씨(尹氏)이며 어머니(폐비 윤씨)가 폐비되고 사약을 받은 뒤를 이은 왕후다. 영화 "연산군"은 신상옥 감독, 신영균, 신성일, 김동원, 주증녀, 한은진, 허장강, 김진규, 도금봉, 전옥, 최남현, 김희갑, 이예춘, 남궁원, 황정순, 김신재, 구봉서, 주선태, 양훈 등 쟁쟁한 인력 대거 참여한 대하사극이다. 박종화 원작 "금삼의 피"를 임희재 극본으로 영화화애 명보극장에서 개봉해 15만여 관객이 든 수작이자 인기작으로 제1회 대종상 남우주연상(신영균, 연산군역), 여주조연상(한은진), 촬영상, 음악상, 조명상, 녹음상, 미술상 수상, 부일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남우 조연상(허장강),미술상, 아시아 테평양영화제에서 미술상을 수상한다. 이 영화는 2개월만에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속편인 "폭군연산"은 단 1개월 만에 제작한 것으로 심상옥 감독 자신은 이 영화들은 끔직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북한에 납치되어 있을 때 어렵게 인편을 통해 이 영화를 불태워 없애 달라는 주문을 하기도 했다는 영화인데, 이 두편의 영화는 신상옥 감독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2부작 대하드라마 스타일의 영화라는 점과 조급하지 않은 긴 시간을 투자해 인물의 묘사가 장점으로 인물의 비극적, 낭만적 기록 담아냈다는 평이다. 이후 이혁수 감독의 "연산군'은 장녹수와의 관계에 치우쳤고, 임권택의 "연산일기"는 연산군의 심리묘사에 그리고 최근의 "왕의 남자"나 "간신"에셔는 연산군의 폭력적인 장면에 너무 치우쳤다는 점에서 신상옥감독의 영화는 소설에 치중하면서도 인간에 대한 연민과 객관적 시선을 견지했다고 할 수 있다. 映畵 "燕山君" 포스터 - KMDB 참고 줄거리 연산군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1960년대 초의 대표적인 사극으로 성종(김동원)의 아들 연산군(신영균)은 어느 날 자신이 폐비 윤씨(주증녀)의 아들임을 알게 되고 큰 충격을 받는다. 임금으로 즉위한 후 그는 폐비 윤씨의 신원을 복원하고자 하나 인수대비(전옥)를 비롯한 신하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성격이 급격하게 비뚤어진다. 그는 더 없이 거칠어지고 술과 여자에 빠져 끔찍한 행패를 부린다. 꿈에서 억울하게 죽은 생모 윤씨의 모습을 본 그의 마음은 더욱 혼란으로 가득 찬다. 그러던 중 외조모(한은진)를 통해 윤씨의 억울한 사정을 듣고 윤씨의 피가 묻은 적삼을 받은 연산군은 당시 폐비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피의 복수를 한다. 화려한 의상과 세트, 연산군의 뒤틀어진 심리를 묘사하기 위한 과장된 카메라 앵글, 신영균의 과장된 연기가 칼라 시네마스코프에 걸 맞는 장대한 스펙터클을 제공해준다. ♣머무시는 동안 즐거우셨으면 합니다♣ ★一片丹心★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트롯트 一番地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movie & drama O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룻터 處女/이미자♬ (0) 2022.02.03 ♬첫경험/장미리♬ (0) 2022.02.02 ♬버림받은 女子/조미미♬ (0) 2022.01.17 ♬閔檢事와 女先生/이미자♬ (0) 2022.01.16 ♬나는 독수리/별 넷♬ (0) 2022.01.12 'movie & drama OST' Related Articles ♬나룻터 處女/이미자♬ ♬첫경험/장미리♬ ♬버림받은 女子/조미미♬ ♬閔檢事와 女先生/이미자♬